‘한국이미지상’ 안젤리나 다닐로바 CICI “한국 문화 전파 공로 인정” 한식 먹방으로 뜬 ‘러시아 엘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0만 명인 다닐로바. [김상선 기자] “찌개 사진 하나가 인생을 이렇게 바꿔놓을지 몰랐습니다. 전지현처럼 로맨틱 영화의 주인공으로 한국 팬에게 다가갈게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안젤리나 다닐로바(22)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instagram.com/angelinadanilova)에서 60만 팔로워를 거느린 SNS스타다. 다닐로바의 SNS가 유명해진 건 한국 음식과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을 올리면서다. 고교 시절 간간이 사진을 올렸는데 2014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공대(SUTD) 실내디자인학과에 진학한 뒤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빅뱅과 엑소 등 K..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이 17일 남북 실무회담에서 평창 패럴림픽에도 선수단을 파견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확인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전 회의에서 북측은 평창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패럴림픽에도 대표단을 보내겠다는 개략적인 구상을 알려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앞으로 남북은 패럴림픽의 선수단 참가와 관련해서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jikim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뉴시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페이스북 공유 >.......>> 자세히보기 나만 알고 있기..
첫 경기에 전북-울산, 제주-서울, 수원-전남 맞대결 '데얀 더비' 된 슈퍼매치는 4월 8일, 5월 5일, 8월 15일 확정 작년 6월 18일 수원-서울간 슈퍼매치 경기 장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최송아 기자 =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삼일절인 3월 1일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맞대결로 9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울산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K리그 클래식 정규 1∼33라운드 일정을 확정해 17일 발표했다. 같은 날 1라운드에선 수원 삼성-전남 드래곤즈, 제주 유나이티드-FC서울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급 외국인 공격수 데얀이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적하면서 시즌 전부터 분위기가 달아오른 수원과 서울..
1984년 LA부터 2016년 리우까지 하계올림픽 9회 연속 참가 10번째 올림픽 평창에서는 자원봉사자로 자원봉사자로 평창올림픽에 나서는 허록 전 대한역도연맹 부회장 (서울=연합뉴스) 허록(가운데) 전 대한역도연맹 부회장이 2018년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AD 카드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허록 전 부회장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허록(75) 전 대한역도연맹 부회장의 10번째 올림픽 AD 카드는 특별했다. 심판, 배심 위원장, 경기감독관 등으로 하계올림픽에만 9번 연속 참가한 허 전 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그의 첫 번째 동계올림픽이자, 10번째 올림픽이다. 허 전 부회장은 17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15일에 AD 카드를 받았는데 예전과는 또 다른 기분이었..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전체회의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모임인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가 최근 당무위원회가 의결한 전당원대표자대회 관련 당규 개정 등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는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가처분 신청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홍훈희 변호사에 따르면 가처분 신청서에는 당규 중 전당대회 의장이 특정일까지 전당대회 소집공고를 해야한다고 한 부분, 대표당원 사임 의사 표명을 서면 아닌 구두로 하는 점, 당비 미납 대표당원의 자격을 박탈하는 점 등이 부당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홍 변호사는 "당헌을 보면 전당대회 의장은 전당대회 당일로부터 7일 이전까지만 소집공고를 하면 되도록 돼있는데 개정한 당규를 통해 이상..
8·2대책 이후 서울·경기 매매가 격차 역대 최대로 벌어져 서울 25개 구 전체가 전고점 상회…송파구는 3.3㎡당 3천만원 첫 돌파 서울 아파트값 상승(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최근 서울 아파트 시세가 급등하면서 경기도와 3.3㎡당 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인 2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서울-지방뿐만 아니라 같은 수도권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서울 송파구는 3.3㎡당 시세가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25개 구 전역의 3.3㎡당 아파트 매매 시세가 10여년 전인 참여정부 시절 형성했던 전고점을 경신했다. 17일 부동산114 시세에 따르면 1월 현재 서울 아파트값은 3.3㎡당 2천179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의 3.3㎡당 1천5..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정용화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경희대 아이돌’로 논란을 빚은 씨엔블루 정용화가 “학칙을 위반해 편법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번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 논란에 대해 먼저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FNC는 “인기 연예인들은 공연 등으로 바쁜 일정 때문에 소속사가 모든 일정을 정하고, 연예인들은 그 일정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며 “정용화의 경우에도 이번 대학원 입학을 위한 응시원서 작성과 제출, 학교와의 연락 등 모든 업무를 소속사가 알아서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와 정용화는 모두, 본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
현대차 경영진-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은 혁신성장의 중요한 요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기흥 소재 현대차 인재개발원을 방문, 현장소통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진, 협력업체 대표들과 만나 "3,4차 협력사의 경우 최저임금 문제가 있다면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환경기술연구소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금년부터 최저임금을 인상하면서 일자리 안정자금이라는 지원도 하고 있다.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현대차 측에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상생협력과 동반..
'형제의 난' 3년여 만에…검찰, 수백억 원대 배임 혐의 추궁 검찰 출석한 조현준 회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수백억 원대 배임 의혹을 받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17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2018.1.17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수백억 원대 배임을 저지른 의혹 등을 받는 조현준(49) 효성그룹 회장이 17일 검찰에 출석했다. 조회장은 검찰청사에 도착해 취재진에 "집안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김양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25분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추궁했다. 검찰은 조 회장의..
이대목동병원 주치의, '묵묵부답' 경찰 출석한 조수진 이대목동병원 교수 "조 교수 항암치료 중에 정신적 충격까지 받아" "구속영장 고려 소식에 무리해서 출석한 것" "병원 감염관리 시스템과 책임 조사 선행돼야" 경찰 "귀가 조치했지만 재소환 일정 잡을 것"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지도감독 의무에 소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신생아중환자실 주치의 조모 교수가 16일 경찰에 출석해 2시간여만에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조 교수가 암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서 인정신문 외 진술을 거부하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낮 서울경찰청에 출석한지 1시간45분여 만인 오후 2시30분께였다. 조 교수와 함께 나온 이모 변호사는 출석 이유에 대해 "조 교수는 암 발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