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전체회의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모임인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가 최근 당무위원회가 의결한 전당원대표자대회 관련 당규 개정 등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는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가처분 신청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홍훈희 변호사에 따르면 가처분 신청서에는 당규 중 전당대회 의장이 특정일까지 전당대회 소집공고를 해야한다고 한 부분, 대표당원 사임 의사 표명을 서면 아닌 구두로 하는 점, 당비 미납 대표당원의 자격을 박탈하는 점 등이 부당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홍 변호사는 "당헌을 보면 전당대회 의장은 전당대회 당일로부터 7일 이전까지만 소집공고를 하면 되도록 돼있는데 개정한 당규를 통해 이상..
8·2대책 이후 서울·경기 매매가 격차 역대 최대로 벌어져 서울 25개 구 전체가 전고점 상회…송파구는 3.3㎡당 3천만원 첫 돌파 서울 아파트값 상승(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최근 서울 아파트 시세가 급등하면서 경기도와 3.3㎡당 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인 2배 이상으로 벌어졌다. 서울-지방뿐만 아니라 같은 수도권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서울 송파구는 3.3㎡당 시세가 처음으로 3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25개 구 전역의 3.3㎡당 아파트 매매 시세가 10여년 전인 참여정부 시절 형성했던 전고점을 경신했다. 17일 부동산114 시세에 따르면 1월 현재 서울 아파트값은 3.3㎡당 2천179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의 3.3㎡당 1천5..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정용화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경희대 아이돌’로 논란을 빚은 씨엔블루 정용화가 “학칙을 위반해 편법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번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 논란에 대해 먼저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FNC는 “인기 연예인들은 공연 등으로 바쁜 일정 때문에 소속사가 모든 일정을 정하고, 연예인들은 그 일정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며 “정용화의 경우에도 이번 대학원 입학을 위한 응시원서 작성과 제출, 학교와의 연락 등 모든 업무를 소속사가 알아서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와 정용화는 모두, 본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