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몬스터와 온천...일본 미야기∙야마가타 200% 즐기기 미야기 자오의 수빙. 12월 초부터 얼음이 붙기 시작해 '얼음 괴물'의 형상된다. 설상차를 타고 해발 1,600m 지점까지 오르면 사방이 눈으로 뒤덮여 마치 달에 착륙한 듯한 기분이다. 이혜미 기자 한 치 앞도 볼 수 없을 만큼 흩날리는 눈발, 스키 타러 왔다가 통나무 산장에 조난당한 여행객, 사람 키만큼 높이 쌓인 눈의 벽…. 용의자들을 앞에 두고 고등학생 탐정은 외쳤다. “범인은 이 안에 있어!” 1990년대 초반 일본에서 출시된 후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추리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의 한 장면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좇으면서도,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배경으로 펼쳐지는 ‘설국(雪國)’의 정취였다. 무서운 사건이 일어나는 것만 아니라면, ..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17일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의 개봉일을 맞아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립구도에 놓인 위키드에 맞서는 러너들은 공개된 포스터 속 거대한 미로와 위키드 본부를 뒤로 하고 각 캐릭터의 특성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개봉작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전작 '메이즈 러너',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을 잇는 세번째 시리즈로 딜런 오브라이언과 카야 스코델라리오,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등이 출연한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세계일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페이스북 공유 >.......>> 자세히보기 나만 알..
세계 4대 컨설팅사 롤랜드버거 보고서 "최저임금 1만원 정책, 중기 생존력 저해 우려" 최저임금·근로시간·정규직화 비용 465조원 추청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정책이 중소기업 생존력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근로시간 단축 속도 역시 너무 빨라 중소기업 인력난을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세계 4대 컨설팅회사로 꼽히는 독일 컨설팅 회사인 롤랜드버거는 17일 우리나라 정부 노동정책에 대해 비판적 내용을 담은 컨설팅보고서를 내놓았다. 롤랜드버거 측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노동시장 구조개혁 정책제언 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수성 롤랜드버거 서울사무소 대표는 “한국 정부 노동정책은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