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전해철, 양정철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 3인방 ‘3철’로 불리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됐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쉽지 않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유력 여당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던 그는 지난 15일 지지자 20여명과 함께 한 자리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았던 일부 지지자들은 꽃다발까지 준비해온 터였다. 그러나 이호철 전 수석의 불출마 의지는 단호했다. 지난해 초 부산에서 열린 문재인 북콘서트에 참석한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사진=페이스북 캡처] 이호철 전 수석은 이 자리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했던 기억, 1979년 부마사태 주동자로 몰려 고문 받았던 일, 여행사를 운영하며 자..
"외교해법, 필수적이며 또 가능…유엔결의 넘어설 추가행동 고려" 평창 목도리 두른 20개국 외교장관들 (밴쿠버=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대한 외교장관회의(밴쿠버회의)에 참석한 20개국 외교장관들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회의를 마친 뒤 평창동계올림픽 목도리를 두르고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 세번째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오른쪽 네번째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앞줄 왼쪽에서 5번째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다. [캐나다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oakchul@yna.co.kr [로이터=연합뉴스] (밴쿠버=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한국, 미국, 일본과 캐나다 등 20개국 외교장관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