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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필리핀 정부가 11일 중국 정부를 상대로 필리핀 어부들의 남중국해 어업활동 단속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대통령실의 해리 로크 대변인은 이날 "중국 해경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에서 필리핀 어부들을 체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양국의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크 대변인은 "중국 측에도 문제 제기한 상태"라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2016년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당시 '남중국해 어업협력에 관해 합의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중국과 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변국들은 현재 남중국해 일대 도서 지역의 영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남중국해 암초 등에 인공섬을 조성하며 군사거점화를 추진 중이다.

스카버러 암초는 필리핀 루손 섬에서 230㎞ 가량 떨어져 있다.
wonjun44@news1.kr

[© 뉴스1코리아( 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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