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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1)이 부상 후 처음으로 롱토스를 소화했다. 복귀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류현진은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가볍게 롱토스를 했다.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강판되며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뒤 처음 150피트(약 46m) 거리에서 롱토스를 던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롱토스에 이어 포수를 앉혀놓고 공을 던졌다. 좋은 신호"라고 재활 과정에 만족감을 보였다. 처음 부상을 당할 때만 하더라도 후반기에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류현진은 7월초 실전 복귀를 목표로 피치를 끌어올렸다.

물론 아직 재활 과정이 많이 남아있다. 지난 13일 첫 캐치볼에 이어 이날 롱토스로 넘어온 류현진은 불펜 피칭과 시뮬레이션 피칭을 거쳐 실전 투구에 나서야 한다. 실전 경기는 메이저리그가 아니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올해 6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2.12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29⅔이닝 동안 36개의 삼진을 뽑아낼 만큼 좋았다. 갑작스런 사타구니 부상으로 장기 이탈해 진한 아쉬움을 삼켰지만 예상보다 빠른 7월초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다저스는 류현진 외에도 클레이튼 커쇼(이두근), 리치 힐(손가락 물집)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유망주 워커 뷸러의 성장과 마에다 켄타의 활약으로 5월에는 순항 중이다. 커쇼도 내달 1일 복귀전을 갖는다. 류현진도 7월에는 돌아와 건재를 알려야 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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