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가수 고영욱의 전자발찌 부착 기간 종료일이 됐다. 9일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고영욱의 전자발찌 부착 기간이 만료된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2013년 재판부는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월,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을 선고했다. 이에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다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했으며, 당일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자발찌는 담당 직원이 정해진 날짜에 피부착자의 집에 방문해 해제한다. 집 안에서 이루어질 수도, 근처에서 이루어질 수도 있다. 한편 고영..
대법, 디가우징 '내부 지침' 따랐다 말하지만… [앵커] 대법원은 디가우징이 '내부 지침'에 따라서 행한 절차라고 설명하지만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하드디스크가 훼손된 시점을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은 바로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이 불거진 뒤 시작된 법원 조사를 놓고 부실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관련자들 PC를 조사하라는 요구가 빗발치던 바로 그때였습니다. 임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법원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하드디스크를 지난해 10월 31일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퇴임하던 날인 9월 말에 대법원장실에서 지시를 하고 나서 한 달 뒤 디가우징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10월 말은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법원행정처 PC나 이메일 서버 조사도 없이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
[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저스틴 비버가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모델 여친 헤일리 볼드윈과 최근 약혼했다"며 "헤일리의 아버지가 이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비버는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 후 전여친 헤일리 볼드윈과 재결합했다. 외신은에 따르면 비버는 지난 토요일 바하마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헤일리에게 무릎을 꿇고 결혼해달라고 프러포즈했다. 양가의 가족은 결혼을 약속한 커플에게 일제히 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며,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헤일리 볼드윈은 배우 알렉 볼드윈의 조카. 그녀의 아버지 스티븐 볼드윈 역시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오랜 연인 셀레나 고메즈와 지난해 11월 9번째 재결합했으나 다시 결별했다. 또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