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이번 북한 방문에서 뚜렷한 북한 비핵화 성과가 나오지 않자, 미 공화당 내에서 다시 '한미연합훈련 카드'를 거론하는 모양새다.

상원 정보위원회의 로이 블런트(공화·미주리) 의원은 8일(현지시간) NBC방송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최종 비핵화 단계까지 대북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블런트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제재를 고수하기 바란다"면서 "경제적 압박을 유지하는 행동들이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북한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훈련을 중단한 것은 실수"라며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의 상호운영 능력을 포기하겠다는 것에는 매우 반대한다"고 말했다.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 조니 어니스트(공화·아이오와) 의원도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군사훈련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훈련의 목적은 분명하게 한반도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번 협상이 지속하지 않는다면, 나는 곧바로 (훈련을)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세히보기







2018 공동구매쇼핑몰, 올킬 혜택! https://bit.ly/2q69oFl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